한라산 등산코스 석굴암 등산로 산행 석굴암 탐방로는 제주시와 가까운 곳에 인접해 있어서 승용차로 약 20분 정도면 탐방로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 1100 도로(1139번 도로) 변 천왕사 사찰 입구에서 삼나무 숲길을 10여분 걷다 보면 탐방로가 시작되는 충혼묘지 주차장에 도착한다. 석굴암 암자까지 편도 1. 5Km에 약 50분이 소요된다. 골짜기와 산세가 뛰어난 아흔아홉 골에 위치한 석굴암 탐방로는 도심에서 벗어나 누구나 가볍게 등산을 원하는 탐방객들이 많이 찾는 코스다. 한라산의 깊은 계곡, 소나무와 활엽수가 혼재한 울창한 숲 사이로 스쳐가는 바람 소리는 도심 속의 찌든 때를 씻어 주기에 더없이 안성맞춤인 곳이다. ■ 계곡에 있는 석굴암은 우뚝 우뚝 선 바위들과 함께 암벽에 “南無 十六 大阿羅漢 聖衆..
한라산 등산코스 어승생악 등산로 산행 어승생악 등산로는 가볍게 등산을 원하는 탐방객이 즐겨 찾는 오름으로서 자연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어 자연학습 탐방로로 활용되고 있다. 날씨가 맑고 쾌청한 날에는 멀리 추자도와 비양도, 성산일출봉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어승생악 정상까지는 약 1.3Km이다. 탐방 소요시간은 편도로 약 30분이며, 어리목 탐방안내소 옆에 입구가 있다. ■ 해발 1,169m 어승생악 정상에는 1945년 당시 만들어진 일제 군사시설인 토치카가 아직 남아있으며, 내부는 아직도 견고하여 5~6명이 설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참호를 통해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어승생악 허리의 지하요새와 통하게 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함몰되어 막혀있다. 한라산 어승생악 등산로 기타 정보 대중교통 240번 버스 운영 ..
한라산 등산코스 돈내코 등산로 산행 돈내코 등산로는 서귀포시의 돈내코 유원지 상류에 위치하고 있는 탐방안내소(해발 500m)에서 시작하여 썩은 물통, 살채기도, 평궤대피소(해발 1,450m)를 지나서 남벽분기점(해발 1,600m)까지 이어지는 총 7km의 등산로이며 편도로 약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윗세오름과 연결된 남벽순환로를 따라가다 보면 어리목과 영실 탐방로로 하산할 수도 있다. 탐방안내소에서 평궤대피소(해발 1,450m)까지는 완만한 오르막이 계속되며, 평궤대피소(해발 1,450m)에서 남벽분기점(해발 1,600m)까지는 거의 평탄지형이고 한라산 백록담 화구벽의 웅장한 자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돈내코 등산로는 동백나무, 사스레피나무 등 상록활엽수림과 단풍나무, 서어나무 등 낙엽활엽수림,..
한라산 등산코스 관음사 등산로 산행 한라산의 북쪽 코스인 관음사 등산로는 성판악 등산로와 더불어 한라산의 정상인 백록담을 오를 수 있는 8.7㎞의 등산로, 편도 약 5시간 정도 소요된다. 계곡이 깊으며 산세가 웅장하며, 해발 고도 차이도 커서 한라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전문 산악인들은 물론이고, 성판악코스 등산객들도 하산할 때 주로 이 코스를 이용한다. 관음사지구 야영장을 출발하여 숲길을 따라서 약 30분 정도 올라가면 구린굴을 만나게 되는데, 이 구린굴은 제주도내 동굴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동굴 동물과 박쥐의 집단서식지로써 학술적 가치가 높다. 구린굴에서 약 30분 정도 걸으면 탐라계곡이 나오며, 계곡을 지나 능선을 오르면 울창한 숲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이 바로 ..
한라산 등산코스 성판악 등산로 산행 한라산의 동쪽 코스인 성판악 등산로는 관음사 등산로와 더불어 한라산의 정상인 백록담을 오를 수 있는 등산로이다. 한라산 등산로 중에서 가장 긴 9.6㎞이며, 편도로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성판악 관리사무실(해발 750m)에서 출발하여 속밭과 사라오름 입구, 진달래밭 대피소를 지나서 정상까지는 대체적으로 완만한 경사로써 오르기에 큰 무리는 없으나 왕복 19.2km를 걸어야 하기 때문에 체력 안배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하산은 관음사 코스로도 가능하다. 그리고 탐방로 5.8km 지점에서 사라오름 방향으로 향하는 길을 따라서 600m를 오르면 산정호수와 한라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관망할 수 있는 사라오름 전망대가 있다. 성판악 등산로의 특징은 백록담 정상을 제외하고..
한라산 등산코스 영실 등산로 산행 영실 등산로는 영실 관리사무소(해발 1000m)에서부터 영실휴게소(해발 1,280m)까지 약 2.4km의 자동차 도로 및 탐방로 병행구간과 영실휴게소에서 윗세오름 대피소(해발 1,700m )를 경유하여 남벽분기점(해발 1,600m)까지 5.8km의 등산로입니다. 영실 관리사무소에서 출발할 경우 편도 3시간 15분, 영실휴게소에서 출발할 경우 편도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돈내코와 어리목탐방로로 하산할 수 있으며, 경사가 비교적 급한 영실 분화구 능선 (해발 1300m-1550m)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평탄한 지형으로 등산이 쉬운 편입니다. (영실 관리사무소에서 영실휴게소까지 2.5km의 구간은 12인승 이하 차량만 운행이 가능합니다) 영실 등산로는 영주십경 중 하나..
제주 한라산 어리목 등산로 산행 어리목 등산로는 한라산 국립공원 탐방안내소(해발 970m)에서 출발하여 어리목계곡 - 사제비동산(해발 1,423m) - 만세동산(해발 1,606m) - 윗세오름 대피소(해발 1,700m) - 남벽순환로를 거쳐서 남벽분기점(해발 1,600m)까지 이어지는데 총 6.8km의 등산로이며 편도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돈내코와 영실 탐방로로 하산할 수 있고, 경사가 가파른 사제비동산 구간은 다소 체력이 요구되기는 하지만 만세동산에서 윗세오름 대피소를 지나서 남벽분기점 까지는 완만하고 평탄한 지형으로서 백록담 남쪽 화구벽과 한라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마음껏 즐기실 수 있습니다. 어리목 등산로는 사제비 샘에서 식수를 구할 수 있지만 건기 시에는 샘이 마르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준..
제주도 여행지 제주민속촌 제주민속촌은 제주의 문화유산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19세기를 기준 연대로 산촌, 중산간촌, 어촌, 토속신앙을 비롯하여 제주영문과 유배소 등을 전문가의 고증을 통해 구성한 박물관이다. 특히 100여 채에 달하는 전통가옥은 옛 제주 사람들이 실제 거주하였던 가옥을 전시하였으며, 이 가옥 곳곳에서는 민속공예 장인들이 옛 솜씨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민속촌은 옛 제주의 모습을 간직한 ''제주에서 가장 제주다운 곳''으로서 앞으로도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 보존, 계승하여 새로운 문화창조의 터전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산촌 한라산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자연 마을은 500여개에 이르는데, 해안을 따라 밀집하여 한라산 쪽으로 오를수록 그 규모가 작아집니다. 이들 ..
제주 여행지 섭지코지제주 여행지 가볼만한 곳 섭지코지 제주 동쪽 해안의 섭지코지는 제주 여행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준다. 멀지 않은 곳에는 너무도 잘 알려진 경승지 성산일출봉이 코 앞에 있어, 섭지코지의 아름다움이 그 빛이 덜하지만 오히려 그 덕에 여유로움과 낭만적인 멋이 있어 이 곳을 찾는 여행자들에게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섭지코지의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라는 뜻이며, 코지는 육지에서 바다로 톡 튀어나온 '곶'을 뜻하는 제주방언이다. 위치상으로는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해안에 돌출되어 있다. 신양리 마을을 지나면서 우측으로 보이는 깨끗하고 고운 모래밭의 신양해수욕장의 한가로운 풍경을 볼 수 있다. 넓은 주차관리소가 나오게 되는데 여기서 코지로 ..